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24일 김포공항 대한항공 격납고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롯데리아 및 엔비디아와의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 공동 마케팅 계획을 발표했다.
롯데리아(대표 조영진)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간 전국 800여 매장에서 ‘스타2’ 프로모션 이벤트를 실시한다.
엔비디아는 내달 28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스타2’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존에서는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가 내장된 하이엔드급 컴퓨터로 ‘스타2’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폴 샘즈 블리자드 최고 운영 책임자는 “한국 이용자들은 ‘스타2’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와 흥분을 다양한 한국 내 이벤트를 통해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리아는 “‘스타2’는 올해 가장 기대되는 게임 중 하나”라며 “향후 전개될 이벤트가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타 이다 엔비디아 글로벌 콘텐츠 담당 디렉터는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카드를 통해 최상의 ‘스타2’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블리자드와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지포스 이용자들은 더욱 즐겁고 몰입감있는 게임 환경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