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카이프가 새 소프트웨어 개발자키트(SDK)를 프로그래머들에 제공했다. PC는 물론 TV같은 가전제품에서도 인터넷 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았다.
씨넷은 23일(현지시간) 스카이프가 새로운 개발자키트(SDK)를 개발자들에 공개하고 다운로드를 허용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스카이프키트는 ▲음성통화 ▲화상통화 ▲인스턴트 메시지 등을 기존 데스크톱PC 뿐만 아니라 TV처럼 웹과 연결된 모든 전자제품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스카이프키트는 베타버전에서 '초대'를 받은 개발자들에 한해 제한적으로 제공된다. 단, 신청을 통해해 초대를 받을 수도 있다고 씨넷은 전했다. 이번 SDK는 23일부터 장치제조업체들에 우선 제공되며, 윈도와 맥 개발자들은 최소 몇주 안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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