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발매되는 애플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4에 포함된 화상통화 기능인 페이스타임을 쓰더라도 사용자들에게 주어진 음성 통화 시간은 줄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씨넷뉴스는 21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 보도를 인용해 아이폰4에서 페이스타임이 연결되면 음성 통화는 자동으로 중단되고 와이파이(Wi-Fi) 환경으로 전환된다고 보도했다. 페이스타임은 음성통화시간을 잡아먹지 않는다는 것이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익명의 애플 대변인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요금제에 포함된 음성 통화 시간은 페이스타임으로 화상전화를 걸때만 쓰이고, 일단 페이스타임이 시작되면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씨넷뉴스는 페이스타임 화상전화 기능은 당분간은 와이파이 네트워크만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