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한국MS, '굿바이 익스플로러6' 캠페인 전개

일반입력 :2010/06/21 10:58    수정: 2010/06/21 16:03

이설영 기자

NHN(대표 김상헌) 네이버(www.naver.com)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와 함께 익스플로러6 사용자를 대상으로 웹브라우저 업그레이드를 위한 '굿바이 익스플로러6'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MS에서 지난 2001년 출시한 익스플로러6는 현재 국내 인터넷 이용자들의 약 절반 정도가 사용하는 브라우저이다. 국내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하기에 최적화됐다는 평도 있지만, 보안에 취약하고 특히 웹표준을 지키지 않아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인터넷 발전을 저해하는 장애물로 여겨지고 있다.

NHN은 한국MS와 함께 익스플로러6 사용자들에게 익스플로러8로 업그레이드를 유도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용자는 캠페인 페이지의 '익스플로러8 설치하기'버튼을 클릭해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매일 1명에게는 터치패드형 PC를, 300명에게는 해피머니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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