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여행상품이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인기가 높다. 월드컵이 끝나면 곧바로 시작될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것.
GS샵(대표 허태수 www.gsshop.com)은 지난 12일(토)과 13일(일) 이틀에 걸쳐, ‘백두산 3박 4일 여행(79만9천원~)’과 ‘괌 힐튼 4박 5일 여행(89만9천원~)’ 상품을 판매했다. 오는 19일(토)부터 8월 31일(화) 사이에 출발 날짜를 선택할 수 있는 이 상품들은 각각 5억 원과 11억 5천 만원의 주문액을 올렸다. 또한 지난 2일(수)에 선보인 ‘캐리비안 베이&에버랜드 이용권(3인 기준 9만9천원)’은 65분 방송에 약 1만 건에 달하는 주문이 몰리기도 했다.
이 같은 홈쇼핑 여행상품 인기는 여름휴가철을 앞둔 시기적 이유 외에도 지난해 여행 경기에 악재로 작용했던 신종플루, 경기침체 등의 이슈들이 해소된 것과 함께 TV홈쇼핑만의 장점이 십분 발휘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 GS샵, LG휘센 '최대 40만원 할인판매'2010.06.17
- GS샵, 월드컵 1승마다 '5천만원' 쏜다2010.06.17
- GS샵, 선거일 '가족 상품' 대거 편성2010.06.17
- GS샵, 고객마케터 모집에 '와이프로거' 대거 지원2010.06.17
GS샵 여행상품 담당 김재웅 대리는 “GS샵은 지난 5년 간 매 주말마다 여행상품을 편성해 왔는데 이제 자리를 잡은 것 같다” 면서 “TV홈쇼핑은 숙소 및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영상을 통해 실감나게 전달하기 때문에 고객뿐만 아니라 협력업체인 여행사들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GS샵은 오는 19일(토) 00시 50분부터 ‘사이판 라오라오 4박 5일(성인기준 89만9천원~)’을, 20일(일) 오전 6시 50분부터 ‘상해항주여행 3박 4일(성인기준 49만9천원~)’을 방송하며, 20일(일) 저녁 9시 25분에는 ‘캐리비안베이&에버랜드 이용권(3인기준 9만9천원)’을 다시 한번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