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LG휘센 '최대 40만원 할인판매'

일반입력 :2010/06/16 09:09    수정: 2010/06/16 09:10

이장혁 기자

GS샵(대표 허태수 www.gsshop.com)은 17일 오후 8시 40분부터 60분 동안 ‘LG 휘센 에어컨 멘디니’를 판매하며 본격적인 여름 더위 잡기에 나선다.

48.8, 58.5㎡ (15,18평형) 두 모델의 스탠드, 2in1(투인원) 에어컨을 선보이며 30만원 특별할인에 일시불 10만원 할인을 더하면 총 40만원을 할인 받고 구입할 수 있다.

GS샵 가전 담당 오세찬 과장은 “무더위 초입에 최대 40만원까지 대폭 할인해 매년 여름마다 겪는 에어컨 배송 지연을 사전에 방지하고 고객들이 원하는 시기에 배송, 설치해 고객 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GS샵은 성수기 배송 지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평년에 비해 한 달 앞선 올해 6월 초부터 에어컨 적극 판매에 돌입했다. 특히, 21일(월) 이후부터는 에어컨 방송 편성을 주3~4회로 늘릴 예정이다. 특히,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단계적으로 할인하던 평년의 프로모션을 처음부터 최대 40만원 할인이라는 파격 판매 조건을 내걸었다. 이를 위해 5000대 가량의 에어컨을 먼저 확보해 성수기에 배송 지연될 요소를 사전에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GS샵은 앞서 10일(목) 오후8시35분부터 60분 동안 선보인 ‘LG 휘센 에어컨 멘디니’ 방송에서 390대를 판매해 5억5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 12일(토) 오후 6시45분 방송에서도 45분 동안 200대를 판매해 2억8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때 이른 무더위가 한 몫 했다. 6월 들어 일 최고 기온이 영상 20도 후반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이후로 일주일 동안 매일 영상 30도 이상을 기록하는 등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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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G휘센 멘디니’는 2010년에 출시한 신제품으로 이탈리아 출신의 유명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의 디자인이 반영됐다. 특히, 에어컨 전면에 LED창을 채택해 실내 온도와 습도 등 각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초절전TPS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전력 1등급이어서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2만3,880원/月, 48.8㎡ 스탠드형기준, 누진세 미적용) 제습기능과 자동건조기능은 장마철에도 쾌적한 실내 생활을 가능하게 해준다.

40만원 할인을 적용했을 때 48.8㎡(15평형) 스탠드, 2in1 모델이 각각 129, 139만원, 58.5㎡(18평형) 스탠드, 2in1 모델은 각각 169, 17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