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부자 투게더, 출시 3일 만에 네이트 앱스토어 1위

일반입력 :2010/06/09 18:13

정윤희 기자

아툰즈(대표 이진희)는 목욕탕 경영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 ‘때부자 투게더’가 네이트 앱스토어 출시 3일 만에 주간 베스트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일 오픈한 ‘때부자 투게더’는 목욕탕 운영을 통해 때를 모아 부자가 되는 게임이다. 매일 주어지는 ‘전력’을 효과적으로 사용해 때를 얻을 수 있으며 모은 때로 목욕탕을 확장, 때부자로 성장해 나간다. ‘때부자 투게더’는 8일 현재 계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용자는 싸이월드 일촌의 목욕탕에 놀러가 영업 방해를 하거나 청소하기를 할 수 있다. 일촌이 자신의 목욕탕에서 영업 방해를 할 경우 12시간 안에 사과를 하지 않으면 게임 진행 시 꼭 필요한 전력을 잃어버리니 지속적인 일촌간의 교류가 필수다.

아툰즈는 오픈을 기념해 지난 3일부터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눈에 띄는 점은 서울, 경기 지역의 실제 목욕탕 50여 곳과 제휴를 맺고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한다는 점. 아툰즈는 이벤트 참가자 100명을 선정해 목욕탕 입장권, 도토리, 게임 아이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희 아툰즈 대표는 “‘때부자 투게더’는 목욕탕이라는 독특한 소재에 때를 모아 부자가 된다는 코믹한 설정으로 이용자의 높은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며 “게임의 성공으로 게임을 통해 때를 미는 독특한 한국문화를 해외로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