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실속형 2D 내비 '아이나비 AL' 선봬

일반입력 :2010/05/24 16:13

남혜현 기자

팅크웨어(대표 김진범)가 20만원대 실속형 2D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AL'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최근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2D 맵소프트웨어 '아이나비 SE 3.2'와 'L센서'를 탑재했다. 팅크웨어측은 L센서가 주변 환경에 맞춰 LCD 화면 밝기를 자동 조절해 야간 주행이나 터널 진입 시 눈의 피로를 감소시킨다고 설명했다.

회색 바탕 위에 실버 톤 격자무늬를 디자인해 사이버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면부 좌우 양쪽 대칭으로 있는 화이트 LED와 풀터치키 부분을 블랙 컬러의 하이그로시 재질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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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포트가 내장돼 팅크웨어 차량용 블랙박스인 '아이나비 블랙' 등 다양한 외부기기와 연동이 가능하다. DMB, SMI 자막지원, 오디오, 비디오(Xvid), 노래방, 게임, 차계부 등 부가적인 멀티미디어 기능이 제공된다. 가격은 2기가바이트(GB) 제품이 24만9천원, 4GB와 8GB는 각각 28만9천원, 32만9천원.

팅크웨어는 L센서와 최신 2D 맵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을 2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어 가격과 기본 기능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실속형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