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사 PC와 디자인 일체감을 강조한 액서서리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외장하드드라이브(HDD) 'C2' 시리즈 4종, 외장ODD 1종, 무선 키보드 2종, 무선 마우스 2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외장하드 신제품은 기존 R580 시리즈 노트북 PC에 채택한 댄싱웨이브 패턴 레드베리 컬러와 X170 시리즈의 크리스털 패턴 블랙컬러 2가지로 선보인다. 용량은 320기가바이트(GB)와 500GB 2가지.
USB 연결부문을 하드디스크와 일체화 시켜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소형화와 경량화, 저전력화를 이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상 드라이브에 데이터를 암호화해 저장하는 시크릿존 기능을 통해 외장 하드 분실 시 데이터 유출을 방지한다. 실시간 데이터 백업이 가능하며 5분 간 사용하지 않을 시 대기모드로 자동 전환되는 절전 모드 기능을 갖췄다.
함께 공개된 외장형 ODD는 노트PC와 연계한 블랙컬러의 크리스털 패턴을 채택했다. 슬림형 디자인에 긁힘 방지 코팅을 입혀 이동성을 강조했다.
일체형 PC와 디자인 일체감을 맞춘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도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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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품 모두 광택 소재를 채택했으며 블랙 앤 화이트와 블랙 등 두 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2.4기가헤르츠(GHz) 무선 RF 방식을 통해 원거리에서도 영화와 음악을 감상하고 웹 검색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IT 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 박용환 전무는 삼성전자는 세련된 색상과 앞선 디자인의 PC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 편의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고려한 PC 액세서리를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더욱 새롭고 트렌디한 '삼성 SENS LIFE'를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