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명품 편집숍 '더 셀렉티브' 론칭

일반입력 :2010/05/19 09:44

이장혁 기자

롯데홈쇼핑 (대표 신 헌, www.lotteimall.com)이 21일 업계최초로 홈쇼핑 명품 편집숍 ‘더 셀렉티브’를 선보인다.

롯데홈쇼핑 명품전문 간판프로그램 ‘더 럭셔리’의 1분기 매출이 200억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간 대비 2배 신장한 것에 힘입어 새로운 형식의 명품 프로그램을 추가로 론칭하게 된 것.

여러 브랜드 상품을 한 매장에서 선보이는 편집숍을 콘셉트로한 ‘더 셀렉티브’는 유명 명품브랜드뿐 아니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 브랜드를 소개해 명품의 벽을 높게 느꼈던 고객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 ‘더 럭셔리’에서는 고가 명품브랜드의 핸드백, 선글라스 등 2~3가지의 상품군만을 선보인 반면 ‘더 셀렉티브’는 쥬얼리, 시계, 의류 등 상품의 폭도 넓혔다.

한편, ‘더 셀렉티브’에서는 홈쇼핑 명품관 ‘더 럭셔리’를 이끌어온 경력 16년차 베테랑 쇼호스트 김선희씨가 직접 상품 선정과정부터 참여해 명품에 대한 생각과 쇼핑 노하우를 녹여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잘 알려지지 않은 명품이나 명장의 히스토리도 소개해 고객들이 배우면서 쇼핑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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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20분 고정으로 방송하는 ‘더 셀렉티브’의 첫 론칭방송에서는 구찌 스테디셀러와 ‘나라까미체’, ‘미사키’, ‘에콕스’ 등 해외 유명브랜드 인기 아이템만을 선별해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패션부문 송영탁이사는 “명품 전문 프로그램 ‘더 럭셔리’를 통해 명품 매출이 2배 신장하는 기록적인 성장을 이루었다”며 “ ‘더 셀렉티브’에서는 소비자의 눈 높이에 맞는 신규 브랜드상품을 소개해 명품의 대중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