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업체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는 인메모리 기술을 통해 대규모 환경에서 BI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높일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인메모리 기술은 BI사용자와 기업 데이터 용량이 늘어나는 환경에서 발생하는 성능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됐다. MSTR은 인메모리 가속화 엔진을 통해 실시간 질의 요청 성능을 높이고 모바일애플리케이션, 엑스트라넷 등 빠른 응답속도를 요구하는 BI 시스템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대규모 모바일 사용자를 지원 가능해 예를 들면 매장 관리자 수천명이 스마트폰을 통해 영업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인메모리 기술은 MSTR이 최근 출시한 BI솔루션 '마이크로스트레티지 9 릴리즈 2'에도 적용됐다. 릴리즈 2 제품에 탑재된 인메모리 기술은 데이터를 3배 더 저장 가능하고 읽기 속도는 30% 빠르며 응답속도는 2배로 높다. 비슷한 유형으로 주간 또는 월간 분석 리포트 작성시 응답 속도를 10배 가량 높여주고 시간당 14만5천개 질의 요청을 전달할 수 있다.
산주 반살 MSTR 최고 운영 책임자(COO)는 "기업들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BI애플리케이션에서 찾고 있다"며 "인메모리 기술은 기업들이 대규모 BI 구축시 효율적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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