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디지털액자 신제품 2종 출시

일반입력 :2010/05/18 10:40

남혜현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가 디지털 액자 브랜드 '에스-프레임(S-Frame)' 신제품 2종을 18일 출시했다.

D시리즈 신제품은 LED 백라이트를 적용한 LCD 패널을 채택했다. WVGA급 해상도를 지원하며 16 대 10 비율에 면과 프레임 간 경계를 없앤 플로팅(floating)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미지 자동 회전기능을 통해 가로·세로 방향에 상관없이 사진 위치가 자동 조정된다. 세피아, 흑백, 컬러 등 색상을 설정할 수 있으며 슬라이드 쇼 및 스타일 패턴 선택 기능을 제공한다. 시계, 달력, 타이머 등을 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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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관리 및 저장법도 편의성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줌, 회전 처리 등을 디지털 액자 내에서 자체적으로 구현하도록 했으며, 메모리카드 슬롯을 탑재해 호환성을 강조했다. 자동 전원 설정기능을 채택해 원하는 요일과 시간을 정해 자동으로 전원을 켜고 끌 수 있어 에너지와 비용 절감을 고려했다는 평이다. 7인치 크기 제품(D75)가격은 10만9천원이며 8인치 모델(D78)은 12만9천원에 판매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디지털 액자는 단순한 기기를 넘어 인테리어 소품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성능과 기능은 물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이 돋보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든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