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SW업체 티맥스소프트(대표 이종욱)은 올 상반기 미국과 일본에서 100억원 규모로 메인프레임 리호스팅 사업을 수주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오픈프레임은 메인프레임 환경에서 운영되는 업무용 프로그램을 다시 만들거나 소스코드를 고치지 않고 다른 시스템에서 쓸 수 있도록 바꿔주는 솔루션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최근 미국 글로벌 기업과 메인프레임 리호스팅 사업수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일본 시장에서도 5개 기업과 오픈프레임 공급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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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는 지난해 말 IBM 미국법인을 통해 IBM용 리호스팅 솔루션 '티맥스 오픈프레임 포 MVS 6'을 선보였다. 일본 리호스팅 시장을 지향한 히타치 메인프레임용 솔루션 '오픈프레임 포 VOS 3'도 출시했다.
이종욱 대표는 "상반기중 해외시장에서 대형 고객사를 잇달아 확보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마련했다"며 "곧 미국, 일본뿐 아니라 중국 등에서도 높은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