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즈클럽(대표 김유경)은 지난 23일 지구화학 및 태양아이에스와 캐릭터 상품화 사업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캐니멀’ 캐릭터를 활용한 문구 상품 개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부즈클럽과 양사는 이번 라이선스 계약 체결로 ‘캐니멀’ 캐릭터를 활용한 크레파스, 색연필, 필통, 파일류, 지재류 등의 문구 상품을 개발하게 된다. 제작된 상품은 내달 말 전국 도소매점 및 대형 마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캐니멀’은 삼성전자, 교동씨엠, 정은교역, 워너브라더스, 영국 아드만 스튜디오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한 토종 캐릭터다. 올 하반기에 총 52편으로 구성된 애니메이션 TV시리즈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온라인 게임, 스마트폰 게임, 웹 애니메이션, 출판 등 다각적인 분야로 진출할 예정이다.
부즈클럽은 이번에 개발되는 ‘캐니멀’ 상품들을 오는 6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라이선싱 국제 엑스포(Licensing International EXPO 2010)’에 출품,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캐릭터의 상품성과 우수성을 뽐낸다는 계획이다.
김유경 부즈클럽 대표는 “‘캐니멀’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상품화를 고려해 전략적으로 디자인 된 토종 캐릭터”라며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종류의 캐니멀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국제 라이선싱 박람회에도 출품해 보다 높은 성과를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