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가 공개 서비스 일주일여 만에 최고 동시 접속자수 2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5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프로야구 매니저’는 오픈 당일 1시간 만에 동시접속자 1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늘어나는 이용자들로 인해 지난 21일 신규 서버를 추가하기도 했다. 특히 비공개 시범 서비스 당시 80%에 육박했던 이용자 재방문율이 최근 90% 수준까지 올라섰다고 엔트리브 측은 설명했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기존 야구 게임들과는 달리 이용자 스스로가 구단주로서 선수들을 영입하고, 전략을 세워 플레이 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특별한 조작이 필요 없어 야구에 대한 간단한 지식만 있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이런 특징 때문에 ‘프로야구 매니저’는 실제 야구는 좋아하지만 게임에는 익숙하지 않았던 장년층 야구팬들과 여성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상용 ‘프로야구 매니저’ 개발팀장은 “‘프로야구 매니저’가 공개 서비스 이후 계속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었던것은 게임을 즐기고 있는 많은 이용자들의 구전 마케팅 영향으로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