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알카텔-루슨트(대표 신원열)는 스마트 데스크 폰 ‘My IC 폰’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My IC폰'은 ▲오픈 플랫폼 ▲LED백라이트 7인치 와이드 터치 스크린과 상황 인식 센서, 블루투스, USB 장치 연결 기능 ▲보안을 위한 SIP TLS, sRTP 제공 인증을 위한 802.1x, IPv4/IPv6 제공 ▲EU 환경 기준에 적합한 친환경 디자인으로 저전력소비와 긴 장비 수명 ▲그린IT실현을 위한 온라인 매뉴얼 제공 등이 특징이다.
인스턴트 메시지, 부재 상황, 문자 애플리케이션, 통합 이메일 시스템, MP3 등은 물론 스마트폰처럼 오픈 API 개발자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는 알카텔-루슨트의 차세대 UC 서비스와 통합될 예정이다.
김광직 한국 알카텔-루슨트 전무는 “My IC 폰은 인터넷,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실행 등을 통해 스마트 데스크폰의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라며 “다양한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은 보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생산성 향상까지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업용 비즈니스 환경을 위해 설계된 만큼 My IC폰은 보안 관리 프레임워크를 강화했다. 관리자는 스마트 데스크폰 애플리케이션의 구축과 업데이트를 통해 중앙 집중형 관리와 통제가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 데스크폰은 애플리케이션 서명과 인증 지원을 통해 관리자가 보안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My IC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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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제품과 플랫폼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알카텔-루슨트는 디벨로퍼 애플리케이션 포털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알카텔-루슨트의 애플리케이션 파트너인 이 포털에서는 1만명 이상의 개발자와 파트너사가 활동하고 있다.
디벨로퍼 포털은 이번달부터 접속 가능하며,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오픈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완벽한 툴셋은 자바 스크립트, HTML 5.0, 아이잭스, 블루투스 장비와 LAN, PC에 연결 가능한 오픈 API 등을 사용하는 개발자들이라면 모두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