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 업체 알카텔-루슨트가 멀티스크린에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서비스 제공업체가 TV, 컴퓨터, 휴대폰, 태블릿 등 다양한 스크린에 동영상을 전송하기 위해서는 개별적인 작업이 필요하다. 각기 다른 접속속도와 스크린 크기가 고려되어야 한다.
이에 알카텔-루슨트는 이번주 미국에서 열리는 통신전시회 CITA 행사에서 서비스 제공 업체들이 동영상을 다양한 스크린에 전송하는데 따른 복잡성과,시간을 줄여주는 서비스 스위트를 발표할 것이라고 지디넷닷컴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를 통해 개인 사용자들의 동영상 활용이 촉진될 것으로 알카텔-루슨트는 기대했다.
알카텔-루슨트가 제공하는 솔루션은 멀티 스크린 비디오 솔루션, 멀티 스크린 파운데이션, 디지털 미디어 딜리버리 플랫폼을 포함하고 있다. 멀티 스크린 비디오 솔루션은 기존 네트워크를 연결해 서비스 업체들이 동영상 콘텐츠를 스마트폰이나 PC 등 인터넷 연결 가능한 기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해준다.
멀티 스크린 파운데이션은 서비스 업체들의 멀티미디어 운영 작업을 통합할 수 있도록 해주며 디지털 미디어 딜리버리 플랫폼은 콘텐츠를 전송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고 지디넷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