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 '엠피온 내비 라이브' 출시

일반입력 :2010/04/20 11:48

류준영 기자

서울통신기술(대표 오세영)은 고속도로 CCTV 단속카메라, 위험지역 및 교통상황 등의 최신 교통정보를 자동 업데이트 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신제품(제품명: 엠피온 내비 라이브)를 20일 선보였다.

최근 업데이트에 대한 번거로움을 덜기 위한 자동 업그레이드 기술이 속속 등장한 가운데 서울통신기술은 이번 신제품에 ‘단거리전용기술(DSRC)’를 탑재해 신속한 데이터 업로드가 가능하도록 했다.

그밖에 탈부착이 가능한 하이패스 기능이 추가됐으며, 실시간 교통정보서비스인 ‘티펙(TPEG)’ 서비스 평생 무료권을 제공한다.

전자지도는 파인디지털의 '아틀란 맵'을 탑재함에 따라 이 지도의 장점인 ‘터보 GPS’ 기술을 동시 지원한다. 이는 터널 및 고가도로 아래 등 GPS 신호가 약한 음영 지역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위치 측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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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5가지 기능(내비게이션, DMB, TPEG, TTS, 실시간 도로교통정보)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기능도 이점이다.

전국 100여 개의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통해 사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 제품의 판매가는 35만 9천원(4G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