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구소, 중소 병의원 클라우드 보안 캠페인

일반입력 :2010/04/20 11:14

이설영 기자

안철수연구소와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인 유비케어가 중소의료업계의 정보보안을 위해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활용해 협력한다.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오는 6월23일까지 유비케어(대표 남재우)의 전국 1만2천여 병의원 고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용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인 V3 MSS 라이선스 2개 구매 시, 1개의 라이선스를 추가로 증정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국내 최대 보안기업 안철수연구소와 의료IT 시장의 4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대표기업 유비케어와의 만남으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캠페인 기간동안 기존대비 약 1/20 수준의 비용절감 효과와 손쉬운 관리기능을 제공하는 V3 MSS의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의 장점에 더해 추가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은 처음으로 병의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클라우드 보안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V3 MSS는 중소기업 전용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로, 1개의 라이선스로 개별PC 통합보안 프로그램인 'V3 MSS 데스크톱'과 전사 보안 관리 툴인 'V3 MSS 시큐리티센터'를 이용하게 되면 ▲고가의 보안장비 구축을 위한 초기비용이 들지않아 비용 절감 혜택이 있고 ▲안철수연구소의 보안 인프라를 사용해 관리 및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별도의 유지보수 비용 및 인력이 필요 없을 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축적된 안철수연구소의 전문보안 기술력과 신뢰도 높은 보안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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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500병상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는 등 의료기관의 정보보호 강화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용 및 관리인력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 병의원의 개인정보보안의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