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대표 정성립)은 통계청에서 발주한 ‘2010년 기준 경제총조사 e-Census 통합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발표했다.
2011년부터 실시되는 경제총조사는 국가 전체 산업에 대한 구조와 분포, 경영실태 등에 관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대규모 통계 조사로 동일 시점, 동일 기준으로 5년마다 실시 예정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 사업은 이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며 약 22억의 사업예산이 투입된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세림티에스지, 비즈머스, 베넷정보기술과 컨소시엄을 이뤄 구축 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대우정보시스템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에서 ▲경제총조사 시범예행조사 및 본조사의 통합시스템 구축 및 운영지원, ▲온라인 조사관리시스템과 인터넷 조사시스템 등의 시스템 재구축 작업, ▲연관 정보화 사업 및 조사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우정보시스템 공공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이동석 전무는 “이번 경제총조사는 통계청에서도 처음 시행하는 중요한 국가 통계사업인 만큼 완성도 높은 시스템 구축은 물론, 향후 운영서비스의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