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5 전용 액세서리 '판매 돌풍'

일반입력 :2010/04/16 09:03    수정: 2010/04/16 09:09

이장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는 QM5 출시 때부터 제공하고 있는 QM5 전용 액세서리가 해마다 매출 및 장착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QM5 전용 액세서리는 르노삼성자동차 고유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지난 2007년 12월 QM5 출시와 함께 선보였다.

특히, 범퍼가드 세트(Bumper Guard Set), 루프 스포일러(Roof Spoiler), 일루미네이팅 키킹 플레이트(Illuminating Kicking Plate), 아웃사이드 미러 캡(Outside Mirror Cap), 포그램프 가니쉬 세트(Fog Lamp Garnish Set), 크로스 바(Cross Bar), 바이크 캐리어(Bike Carrier) 등 수 십 가지에 달하는 액세서리를 선보여 고객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켰으며, 업계 최초로 액세서리에 1년 / 2만km 품질 보증 정책을 적용, 큰 호응을 얻었다. 출고 시점부터 고객이 선택한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어 고객이 일반 자동차 용품점이나 튜닝 샵을 방문해야만 하는 불편함을 해소시켰다는 평가도 받았다.

QM5 출시 초기, 20% 후반 대에 머무르던 QM5 액세서리 장착 비율은 2009년 평균 40% 넘어섰으며 2010년 1분기에는 45%를 상회하는 등, 그 비중이 점차 높아져가고 있다. 관련 매출도 2008년에 24억, 2009년에는 30억을 넘어서는 등, 완성차 업체 액세서리 시장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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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르노삼성자동차는 QM5 출고 전은 물론 출고 후에도 액세서리를 추가하거나 신규로 장착하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직영 영업점 (24개), 직영 정비 전문점 (55개), 르노삼성 용품 전문점(9개) 등에서도 구매 및 장착이 가능하게 프로세스를 정립해 놓았으며, 액세서리 쇼핑몰 (http://shop.renaultsamsungM.com) 도 함께 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3일 QM5를 출고하며 프론트 스키드(Front Skid), 메탈 그레인 도어 판넬(Metal Grain Door Panel), 스티어링 휠 커버(Steering Wheel Cover) 등을 함께 장착한 이종학씨는 “A/S도 가능하고 출고 전에 본인의 취향에 맞게 차를 꾸밀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라며 “향후, 남들과는 차별화 된, 나만의 개성에 맞는 몇 가지 용품을 더 구매, 장착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