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통합계정관리(IDM) 제품군에 최근 인수한 썬 기술을 통합해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썬을 인수한 오라클은 IDM 제품군에 '디렉토리서비스 엔터프라이즈에디션(ODS EE)' 등 제품을 추가했다.
ODS EE 제품은 계정관리 시스템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병목현상을 줄여준다. '경량 디렉토리 액티브프로토콜(LDAP) 서버' 솔루션에 해당하는 ODS EE는 LDAP서버 시장 40%를 점유했던 '썬 원 LDAP'제품을 개칭한 것이다.
한국오라클 퓨전미들웨어 IDM 담당 최효진 부장은 썬과 통합하면서 ODS EE와 아이덴티티 애널리틱스(OIA) 등 일부 솔루션이 추가됐다며 영역이 중복되는 제품은 주요 기술을 오라클 제품에 흡수시켰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오라클 LDAP서버 제품인 인터넷디렉토리(OID)는 오라클 클러스터(RAC)기능으로 서버간 데이터를 동기화시킨다. 이는 썬 인수 전부터 보유해온 솔루션이다. 최효진 부장은 OID보다 자체 복제기능을 수행하는 ODS EE 성능이 더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오라클 IDM에는 계정정보 관리 모니터링 솔루션 '아이덴티티 매니저(OIM)', 접근권한을 관리하고 싱글사인온(SSO)을 지원하는 '액세스매니저(OAM)', 위험관리기반 인증솔루션 '어댑티브액세스매니저(OAAM)', 복잡한 권한설정구조를 통합 관리하는 '엔타이틀먼트 서버(OES)'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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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은 최근 사내 컴플라이언스 기준을 충족하고 중앙집중된 계정관리작업을 필요로하는 금융업체에 OES를 공급했다. 또 제조업계는 주로 사용자편의와 기업비밀 보안 등에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IDM 제품군이 산업전반에 걸쳐 활용되지만 주요 도입사례는 금융과 제조분야에 많다는 설명이다.
올해는 IDM분야에서 썬 기술력을 갖춘 솔루션 중심으로 컴플라이언스 분야에 집중할 예정이다. 오라클은 전통적인 SSO나 수요예측 솔루션 시장은 포화상태라는 판단에서다. 최효진 부장은 강화된 LDAP서버를 중심으로 OES, OAAM등 차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