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LG이노텍, LED패키지 장기 공급계약 체결

일반입력 :2010/04/09 15:07

송주영 기자

KEC가 신사업인 LED 분야서 LG이노텍과 협력을 강화한다. KEC는 LG이노텍과 LED패키지 양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양산기간은 올해 8월로 계약기간은 5년이다. LED TV의 백라이트용 소자를 시작으로 향후 협력분야를 넓혀가기로 하였다.

이번 LED 패키지 공급계약 체결로 LG이노텍은 폭발적인 수요급증이 예상되는 LED TV용 LED의 안정적인 대형 공급선을 확보하게 됐다.

KEC는 40년간 축적된 반도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규 LED사업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KEC는 기존 확보된 자금으로 월1억개 규모 LED 패키지 라인을 구축하고 하반기부터 양산한 물량을 전량 LG이노텍에 납품하게 된다. 향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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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는 LG이노텍과 LED 6인치 웨이퍼 공급계약에 이은 패키지 양산공급계약 체결로 올 하반기부터 LED 분야 매출확대를 기대한다.

기존 KEC가 양산중인 다이오드 등 LED관련 소자와 시너지 효과를 통해 추가 매출을 예상했다. KEC는 지난해 대비 매출 25~30% 성장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