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 테런스 렁 북아시아 총괄이사 선임

일반입력 :2010/04/09 10:06

이설영 기자

체크포인트(www.checkpoint.com)가 오라클 출신의 테런스 렁 씨를 신임 북아시아 총괄이사에 임명했다고 8일 발표했다.

테런스 렁 신임 총괄이사는 앞으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 홍콩, 대만 등 북아시아 지역의 사업과 채널 개발 및 전반적인 고객 관계를 담당한다.

테런스 렁 체크포인트 북아시아 총괄이사는 IT업계에서 15년 간 근무하며, 채널 관리와 사업 운영, 영업 관리 및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풍부한 경험들은 북아시아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체크포인트의 사업을 이끌어 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IBM, 썬, AT&T 등의 주요 IT 기업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달성한 IT 업계 베테랑이다. 체크포인트에 합류하기 전에는 중국의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채널을 총괄하며 채널 파트너 수익을 획기적으로 증가시켰으며, 회사의 매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치 와인랩 체크포인트 아태지역 및 아프리카 총괄부사장은 "체크포인트는 지난 몇 년 동안 북아시아 지역에서 고성장을 기록했으며, 공공과 민간 부문 양쪽 모두에서 많은 신규 고객들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북아시아 시장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나가면서 엔드유저와 채널 육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신임 테런스 렁 북아시아 총괄이사의 전문적인 채널 영업 관리와 고객 관계 능력을 통해 북아시아 지역에서 체크포인트가 새로운 수준의 성공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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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런스 렁 북아시아 총괄이사는 "북아시아 시장은 소프트웨어 블레이드 아키텍처와 확장된 통합 어플라이언스 제품군 및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등 체크포인트의 혁신적인 최신 제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체크포인트의 사업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체크포인트의 확대된 제품군은 혁신적인 네트워크 및 게이트웨이 보안 솔루션부터, 시장을 선도하는 데이터 및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보안 관리 솔루션 등이 있다. 이 모든 솔루션들은 한국과 중국, 대만, 홍콩에서 체크포인트의 강력한 파트너 및 디스트리뷰터들을 통해 판매 및 서비스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