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존재하는가?”
이러한 물음에 대해 지난 수세기 동안 많은 철학자들과 종교 지도자들은 저마다 답을 내려왔다. 그러나 20세기 이후 이에 대해 가장 명확한 답을 내려준 것은 다름 아닌 천체 망원경 ‘허블’이다.
씨넷 등 주요 외신들은 천체 망원경 ‘허블’의 가동 20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허블:우주와 시간의 여행’이라는 책에 실린사진을 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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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87년 월리엄 허쉘에 의해 최초로 발견된 ‘에스키모 성운’은 쌍둥이 자리에 위치하며 지구와는 약 3천광년 떨어져 있다. 특히 에스키모 방한복과 같은 모양을 한 주변의 고리는 1만년 전 폭발을 통해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창조론을 지지하는 일부 과학자들이 지구의 행성 나이를 1만년 전후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에스키모 성운’은 이러한 주장에 근거가 되는 행성이 되는 셈이라고 외신들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