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673개에 달하는 베스트바이 매장 아이패드 판매분이 모두 팔렸다. 그러나 애플은 재고 물량을 풀지 않고 있다.
7일 씨넷뉴스는 폴 볼드윈 베스트바이 대변인이 오는 11일까지는 아이패드를 판매할 수 있도록 제품이 입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샌디에고, 로스엔젤레스 지역 6개 베스트바이 매장은 출시일인 지난 3일 아이패드 판매분이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 보스톤 등도 모두 출시일 당일 매진사례를 기록했다. 반면 뉴욕은 지난 6일까지는 판매를 했으나 현재는 물량이 없어 판매를 중단한 상태다.
반면 애플 매장은 아직까지도 재고 물량이 남아있다. 캘리포니아 칼스배드 애플 매장은 16GB, 32GB, 64GB 모델이 남아있다고 답했다.
비록 오후 늦게는 물량이 없지만 다음날엔 또 다시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펜실베니아 아드모어 매장, 샌프란시스코 매장은 전 모델에 대해 판매중이다. 뉴욕주 애플 매장만 다른 제품은 모두 팔린 채 64GB 모델에 대해서만 판매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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