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코리아(대표 판야오)가 초소형 20G/40G IP 플랫폼을 국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화웨이의 CX600 시리즈 메트로 서비스 플랫폼(MSP)은 통신회사들이 사용하는 라우터보다 작은 3U 크기이면서도 액세스단부터 코어네트워크단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지원이 가능한 엔드-투-엔드 MPLS(Multi Protocol Label Switching) 장비다.
CX600 시리즈는 기존 액세스 장비의 부족한 IP 역량을 보완해주는 매시브 액세스 노드와 함께 장착될 수 있으면서도 메트로 네트워크 에지의 IP 인텔리전스를 실행할 수 있을 만큼 IP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하드웨어 기반으로 설계된 비차단방식의 스위칭 라우팅 플랫폼으로 20G/40G의 포워딩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추후 40G/80G로 확장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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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CPOS, FE, GE에서 10G에 이르는 일반적인 포트 타입을 가지고 있으며, 유연한 서비스 구현, 미래보장형 네트워크를 가능케 하는 다양한 레이어2와 레이어3 기능(VLL, VPLS, L3VPN, PWE3, 멀티캐스트와 IPV6)을 지원한다. IEEE 1588v2 등 모든 시나리오의 클락 동기화가 빌트인으로 지원된다.
판야오 화웨이코리아 지사장은 “통신서비스 제공업체에게는 액세스와 어그리게이션 영역 엣지의 공간, 파워, 용량 제약이 늘 걱정거리”라며 “CX600시리즈는 국내 통신사업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패킷 전송장비 전용선과 향후 LTE를 위한 무선 백홀 네트워크 구현 시, 비용 효율적이면서 품질을 보장하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차별화된 장비”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