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이몰, 스타소장품 경매 진행

일반입력 :2010/04/02 09:54

이장혁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신 헌, www.lotteimall.com) 인터넷 쇼핑몰 롯데아이몰은 4월 5일(월)부터 29일 동안 국내최고 스타들의 소장품을 모아 ‘스타소장품 사랑나누기 경매 캠페인’을 진행한다.

월드스타 비, 섹시 아이콘 아이비, 대표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엠블랙, 스포츠 스타 홍명보까지 총 72명의 국내 최고 스타들의 소장품을 인터넷 경매를 통해 판매한다. 비의 헤드 셋, 김정은의 선글라스, 소녀시대 티셔츠 등 국내 정상급 스타들이 국내 실종 아동 찾기 모금을 위해 자신들의 소장품을 아낌없이 내놓았다.

롯데아이몰이 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과 함께 진행하는 ‘스타소장품 사랑나누기 경매 캠페인’은 4월 5일(월)부터 5월 3일(월)까지 4주에 걸쳐 4차로 나뉘어 경매가 진행된다. 경매가는 만원부터 시작되며 매주 월요일에 경매를 시작해 일요일 밤 12시에 마감 된다. 경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어린이재단을 통해 실종 아동 찾기에 쓰여질 예정이다.

또 롯데아이몰 인기브랜드 한샘, 비비안웨스트우드, 팬콧, 닌텐도 등도 사랑나누기 캠페인에 상품을 기증해 경매행사를 진행한다.

경매에 참여하지 않은 고객도 롯데아이몰 적립금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실종 아동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한 줄 게시판’에 글을 남기면 게시 글 100개 당 3만원씩을 롯데아이몰이 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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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종 낙찰 받은 고객에게는 실종아동 찾기 기원 ‘그린 리본 희망걷기’ 참가권도 증정한다. ‘그린 리본 희망걷기’는 5월 9일(일) 청계광장에서 열리며 추첨을 통해 최대 백화점 상품권 50만원권을 지급한다.

롯데아이몰 기획팀 송재희은 팀장은 “이번 경매 이벤트를 통해 평소 좋아했던 스타의 소장품도 구입하고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다”며 “이 같은 기부행사가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고 실종 미아 찾기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