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3D TV 홍보, '온라인게임'으로 확대

일반입력 :2010/03/31 11:39    수정: 2010/03/31 13:11

류준영 기자

3D TV 홍보마케팅의 범위가 온라인 게임시장까지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자사 풀HD 3D LED TV 홍보를 프로야구게임 '와인드업(windup.paran.com)' 속에 삽입한 새 광고 형태인 '게임 내 광고(In Game Advertising)' 형식으로 펼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게임 화면에 삼성파브 풀HD 3D LED TV 프레임(틀)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공수 라인업 소개, 투수교체, 공수교대 등의 장면이 마치 3D TV를 보는 듯한 효과를 준다.

특히 게임에 등장하는 야구 선수들이 TV 프레임 안과 밖을 자유롭게 오가는 그래픽을 연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마치 풀HD 3D LED TV 화면에서 중계되는 야구 경기를 시청하는 느낌을 받도록 했다.삼성전자는 수 시간 동안 집중해서 같은 화면을 봐야 하는 온라인 게임의 특성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삼성파브 풀HD 3D LED TV를 자연스럽게 알리고자 기획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손정환 상무는 TV밖으로 사물이 튀어나오듯 보여지는 3D TV의 특성을 TV 프레임과 선수 그래픽으로 표현해 풀HD 3D LED TV의 생생한 입체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라며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고객들이 더욱 실감나는 게임 그래픽을 통해 삼성파브 풀HD 3D LED TV의 광고를 시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