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8세대 중국 합작법인, 현지 TV업체 지분투자

LG디스플레이 중국 8세대 LCD 패널 합작법인에 중국 TV업체인 스카이워쓰가 지분 투자한다.

22일 스카이워쓰는 LCD 수직계열, 공급망 기회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LG디스플레이 합작법인에 1억3천340만달러의 규모, 10%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총 자본금은 13억3천만달러 규모다.

LG디스플레이는 70%의 지분을 갖고 중국 광저우시 출자 투자사인 카이데가 20% 지분을 갖는다. 총 투자금액은 40억달러로 예상됐다. 스카이워쓰 이번 투자발표는 중국 정부 승인을 전제로 했다.

중국 정부는 이번달 말경 LCD 패널 공장 설립과 관련해 국내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중국, 대만, 일본업체 등을 대상으로 접수한 LCD패널 공장 설립 최종 승인 여부를 발표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