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셀런 대표 사임

일반입력 :2010/03/15 13:33    수정: 2010/03/15 13:47

이설영 기자

셀런 김영민 대표가 검찰의 불구속 기소와 관련해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셀런은 15일 김영민 대표가 본인과 김영익 한글과컴퓨터 대표에 대한 검찰의 불구속 기소와 관련 "김영민 대표가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한다"며 "늦게나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경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셀런은 오는 29일 열릴 주주총회에서 이사진을 새로 선임할 예정이다.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는 한글과컴퓨터 회삿돈을 계열사로 빼돌라고, 수백억원을 불법으로 빌려준 혐의로 한글과컴퓨터 김영익 대표와 계열사인 셀런 김영민 대표 등을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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