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인터넷 정보출력에 적합한 '포토프린터' 선봬

일반입력 :2010/03/15 10:22

류준영 기자

인터넷 정보를 손쉽게 출력할 수 있는 포토프린터 신제품(모델명: iP2770, iP2772) 2종을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대표 김천주)이 15일 내놨다.

이번 신제품은 2pl(피코리터: 1조분의 1)의 잉크방울과 4천800dpi 해상도로, 고화질 사진출력은 물론 이미지와 텍스트가 포함된 인터넷의 정보를 간단하고 경제적으로 출력할 수 있다.

사진 사이즈 출력은 장당 55초, A4 사이즈의 문서출력의 경우, 컬러 4.8ipm, 흑백 7ipm으로 출력할 수 있다. 사진출력용 염료잉크와 문서출력용 안료잉크를 함께 탑재한 하이브리드 잉크시스템으로 사진과 문서 품질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기존의 자동사진 보정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사진의 빛 노출을 자동으로 분석, 빛 노출이 부족한 부분은 밝게, 빛 노출이 과다한 부분은 적절히 조절해 입체적으로 보정을 해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인터넷 콘텐츠 출력과 편집이 쉽도록 ‘이지 웹 프린트(Easy-Web Print) EX’가 무료로 제공되는데 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인터넷 페이지에서 내가 원하는 부분만 골라서 하나로 합치고 또 크기를 늘렸다 줄였다 맞춤형 출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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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관계자는 “평소에 인터넷 콘텐츠 출력이 많은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인터넷 페이지를 열어놓고 무심코 인쇄버튼을 눌렀다가 원하지 않는 부분까지 여러 장 출력한 경험이 많을 텐데,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필요한 부분만 출력할 수 있어 용지와 잉크를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라며 소프트웨어의 편의성에 대해 강조했다.

판매가는 부가세를 포함 iP2770가 6만4천20원 iP2772는 7만1천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