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은 됐지만 D램 시장이 호조세다. 1기가비트(Gb) DDR3 메모리 계약가격은 이번달 초에도 2.41에서 2달러대 후반사이를 오갔다. 이후 이번달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11일(현지시간)D램익스체인지를 인용해 보도한 디지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DDR2는 지난달 말 가격을 유지중이다. 상반기까는 D램 주문이 꾸준히 몰릴 전망이다.
인콰이어러 등은 수요가 몰린 가운데 대만 난야테크놀로지 등 몇몇 회사는 오히려 공급규모를 축소해 제품 가격을 올릴 계획마저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반도체 업체의 DDR3 전환도 진행중이다.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DR2 모듈 계약가는 38~40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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