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서비스도 으뜸!”
충성도 높은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애플이 사후서비스 부문에서 ‘친절 1위상’을 받았다.
미국 최대의 소비자 연맹(Consumers Union of US)에서 발간하는 소비자 전문지인 ‘컨수머리포트’에 따르면 컴퓨터 기술 지원 부문에서 최고점을 획득한 회사는 애플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PC를 가진 컨수머리포트 구독자 7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에 실시한 것. 평가항목은 ▲사후서비스를 통한 문제 해결 능력 및 ▲고객서비스센터의 전화응대 친절도, ▲온라인 서비스 등으로 나눠 이를 합산한 결과를 산출했다. 노트북PC 부문에선 애플이 100점 만점에 86점을 획득했으며, 설문문항 전부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 2위 자리엔 레노버(63점)가 뒤이어 도시바(60점), 델(56점), HP(53점) 에이서/게이트웨이(39점) 순이다.
이번 조사에선 특히 제품별 항목 중 애플 데스크톱이 기술지원부문에서 8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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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델은 애플보다 32점이나 낮은 55점, HP는 2점 차이인 53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한편 에이서 등 대만PC업체는 이 항목에서도 최악의 점수인 39점을 받아, 서비스부문에서 가장 치약한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