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FPS명가 레드덕과 손잡고 신작 선보여

일반입력 :2010/03/05 14:49    수정: 2010/03/05 16:05

특별취재팀

<제주=최병준, 봉성창 기자>FPS 명가 레드덕, 신작 메트로컨플릭트로 게임시장 정조준

FPS 게임 '아바'로 이름을 떨친 레드덕이 또다시 신작 FPS 게임을 내놓았다. NHN한게임이 서비스할 예정인 이 게임은 오는 6월 첫 비공개시범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NHN 한게임(대표 정욱)은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개최한 '한게임 익스2010' 행사에서 레드덕(대표 오승택)이 제작 중인 FPS '메트로컨플릭트:프레스토'를 깜짝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트로컨플릭트는 미래를 배경으로 분리된 도시 사회에서 대립하는 양 진영의 치열한 전투를 그리고 있다.

특히 언리얼엔진3로 제작 중인 메트로컨플릭트는 세련되고 높은 품질의 그래픽 효과를 선보여 참관객의 관심이 끌었다. 또 이 게임은 다양한 병과시스템과 두개의 무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듀얼 웨폰 시스템, 전투지원시스템 등을 지원해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이 게임은 익숙한 게임모드와 더불어 PvE와 PVP모드로 차별화를 꾀했다. 기존 PvE와 PvP모드가 일회성이었다면 메트로컨플릭트가 선보일 예정인 PvE와 PvP 게임모드는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짜임새 있는 구성을 강화한 것.

회사 측은 언리얼엔진3 기반인 메트로컨플릭트는 듀얼 웨폰 시스템을 통해 화끈하고 시원한 슈팅 액션을 맛볼 수 있도록 제작 중이라며 전투지원시스템은 실시간 보상 지원 기능으로 게임내에서 획득한 포인트를 통해 다양한 특수무기를 조작할 수 있도록 도와줘, 초보게임이용자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메트로컨플릭트:프레스토'는 오는 6월 첫 비공개시범테스트를 진행하며 연내 공개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