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성회 창립 30주년

일반입력 :2010/03/05 09:28

송주영 기자

삼성전자 협력업체 협의회(이하 협성회)는 지난 4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수원 호텔캐슬에서 총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이세용 이랜택 대표 등 148개 협성회 협력사 대표들과 최지성 사장 등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임원진을 선임하고 경영현황을 협의하는 '대화의 장'을 가졌다. 최 사장은 협성회 창립 30주년을 축하하고 지난 해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의미있는 성장을 한 협력사들을 격려하는 등 협력사 대표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협력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며 효율과 스피드 제고로 어떤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유연성과 성장 잠재력을 강화하고 핵심기술을 확보한다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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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성회장에 재선된 이세용 이랜텍 대표는 협력사 대표들에게 일본을 능가하는 기술력과 중국을 능가하는 원가 경쟁력은 국내기업의 주요 과제라고 언급하면서 혁신활동의 체질화를 주문했다.

또 모기업과의 신뢰구축과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업비밀에 대한 철저한 보안 의식이 중요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