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스마트폰 활용 건강조사 프로젝트 실시

일반입력 :2010/03/04 18:31

송주영 기자

퀄컴이 질병관리본부 국민 건강조사 진행 조사원에 GPS, 3G 무선통신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지원한다. 각 가정 방문 조사원 업무 효율성, 데이터 수집 편의성 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4일 퀄컴은 국민 건강증진, 질병예방을 목적으로 국민 대상 건강조사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최첨단 애플리케이션, 스마트폰을 공급하는 양해각서를 질병관리본부와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민 건강, 질병예방을 위해 매년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퀄컴 ‘와이어리스 리치(Wireless Reach)’ 일환 중 하나다. 퀄컴은 질병관리본부 진행 조사원들에게 매년 무선통신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제공중이다.

이번에 공급될 위치 기반 솔루션 전문 기업 휴빌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조사원 스케쥴 관리, 긴급호출, 위치정보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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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질병관리본부 센터와 조사원간에 조사 시간 예약, 조사 가능여부에 대한 쌍방향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더욱 효율적이다.

차영구 퀄컴코리아 사장은 “질병관리본부와 이번 공동 협력을 추진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은 3G 기술을 통해 지역사회를 보다 윤택하게 하자는 퀄컴의 와이어리스 리치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