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악기브랜드 야마하가 1일(현지시간) 네크워크 서버를 이용해 음원에 효과 등을 입힐 수 있는 클라우드 방식의 새로운 서비스 'VST(Virtual Studio Technology)'를 공개했다.
VST는 야마하의 자회사인 독일 스타인버그(Steinberg)의 소프트웨어 플러그인 규격으로 소프트웨어 신디사이저와 이펙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PC 등에 설치해서 이용해야 했지만 클라우드 방식의 VST는 인터넷만 연결되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넷북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VST 플러그인 소프트웨어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만 선택해 짧은 기간 동안만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클라우드 VST의 서비스 시기와 구체적인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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