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테크 2010’ 성황리 개최

1천여명 참관객 몰려 세계적인 게임엔진 신기술에 뜨거운 반응 보여

일반입력 :2010/02/25 09:47    수정: 2010/02/26 14:38

게임전문매체 게임스팟코리아와 IT인터넷신문인 지디넷코리아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게임테크 2010’ 콘퍼런스가 25일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게임테크 2010’ 콘퍼런스는 “미래의 게임기술 방향 및 차세대 엔진-미들웨어 청사진 조망’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1천여명의 참관객이 몰려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엔진의 신기술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에픽게임스의 팀스위니 대표가 국내 최초로 공식 콘퍼런스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엑스엘게임즈의 송재경 대표는 현재 개발 중인 아키에이지에 적용된 엔진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여 관계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에픽게임스, 게임브리오, 스케일폼의 본사 개발자가 참석해 강연과 시연을 펼쳤다. 또한 국내 게임 개발자 및 업계 관계자, 게임공학도가 좌석을 가득 채워 게임엔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양홍윤 메가뉴스 대표는 “지난 게임테크 2009에 비해 더욱 많은 관계자분들이 참석해 주셨다”라며 “이번 콘퍼런스는 게임개발자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게임테크 2010’ 콘퍼런스는 세계적 유명 게임엔진의 최신 기술과 향후 선보일 차세대 제품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게임업계 관계자들의 폭넓은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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