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대표 유현오)은 지난해 실적 결산 결과 매출액 586억원, 영업이익 83억원, 당기순이익 18억 7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24%, 영업이익은 -47%, 당기순이익은 -84% 감소한 수치다.
실적 감소에 대해 와이디온라인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오디션’이 벅스 채널링 종료 등으로 성장세가 둔화됐고 신규 게임의 출시 지연으로 인한 추가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일부 개발비 및 투자주식의 감액 등으로 인한 영업외비용 60억원 가량이 일시에 반영돼 당기순이익의 감소폭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는 일회성 비용으로서 회사의 펀더멘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와이디온라인은 올해 예상 목표로 매출 710억원, 영업이익은 90억원을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매출 21%, 영업이익은 8.4% 증가한 수치다.
올해 실적 개선의 근거는 ‘오디션’의 한게임 채널링 확대 및 ‘패온라인’ 등 신작 게임 및 추가 퍼블리싱 계획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