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스타 사진보고 아이티 도와요"

일반입력 :2010/02/18 11:52

남혜현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은 아이티 후원 기금 조성을 위한 ‘tvN 월드스페셜 러브 사진특별전’을 18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캐논 플렉스에서 개최한다.

행사에 전시되는 작품 80점은 케이블 방송 tvN의 ‘러브(LOVE)’ 프로그램 촬영 당시 아시아 빈민국을 찾아 봉사하던 연예인들의 모습을 담은 것. 국내 사진가들이 참여했으며 김하늘, 김현주, 박솔미, 노희경 등 유명 연예인 및 작가 9명의 나눔순간을 담았다.

사진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장에 마련된 모금함을 통해 아이티 구호 기금을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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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과 tvN은 각사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티에 보내는 사랑의 덧글 이벤트 ‘덧글 하나, 기부 하나’도 동시에 진행한다. 덧글이 총 5만개까지 달리면 캐논이 아이티 구호 성금을 500만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한다는 내용이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이번 전시가 지진 피해를 입고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아이티 난민들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캐논은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외된 이웃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기업시민으로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