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동양 판타지 게임으로 알려진 패온라인이 곧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다. 이 게임은 동양판 '반지의 제왕'이라 불리고 있어 국내 게임시장에 일대 파란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싸이월드의 신화를 창조한 유현오 대표(전 SK컴즈 대표)가 와이디온라인의 수장을 맡은 이후 첫 신작을 선보인 만큼 성공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와이디온라인(대표 유현오)이 개발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패온라인이 오는 24일까지 2차 비공개테스터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

테스터 신청은 패온라인 공식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테스터 모집 결과는 오는 25일 패온라인 공식홈페이지와 개별 SMS를 통해 전달된다.
이번 테스트 참가자는 이족과 하족 2개 종족과 패온라인 시나리오 상에 등장하는 총 10개 지역, 600여개의 퀘스트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또 '단(길드)'시스템, 변신 시스템인 '수호령'시스템 등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콘텐츠와 서바이벌 전투인 토쟁, 이용자간의 전투인 용호쟁 등 패온라인의 다양한 쟁(전투) 콘텐츠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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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온라인’은 유명 작가 야설록(현 와이디온라인 상임고문)의 총괄지휘 아래 방대한 고대 아시아의 영웅담, 신화 등을 기반으로 제작 중이다.
이 게임은 인간과 신, 귀신과 짐승이 어울려 살았던 BC 2700년 고대 동북아시아를 배경으로 치우천왕, 중국 하족의 황제 헌원, 일본 묘족의 귀왕 아신이 이끄는 고대 동양의 전쟁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