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소프트웨어 업체 디오텍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0'에서기술 및 콘텐츠 파트너 업체인 러시아 애비, 독일 출판 기업 랑엔샤이트(Langenscheidt)와 각각 협력을 맺고2개 부스로 나눠 관련 SW를 전시한다.
디오텍은 휴대폰 및 스마트폰용 전자사전과 필기 인식 소프트웨어 업체로 해외 모바일 SW시장 공략을 위해 MWC에 참가하게 됐다.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디오텍은 이번 MWC를 국내에서 쉽게 접촉할 수 없는 해외 모바일 단말기 제조사에 대한 SW라이선스 비즈니스를 제안하는 통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앱스토어에서 제품 판매 확대를 위한 인지도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디오텍이 전시하는 주요 제품은 주력 제품인 모바일 전자사전SW '디오딕', 다국어 필기 인식SW '디오펜' 등이다. 윈도 모바일 플랫폼 기반 단말기 외에 아이폰, 안드로이드, 심비안 등의 다양한 플랫폼 기반 단말기에서 구동되는 제품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