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대표김대선)는 통합LG텔레콤(부회장 이상철)과 제휴를 맺고 휴대폰 대기화면 서비스 '오늘은?'의 기본채널과 '야후! 미디어 위젯' 내의 모바일 배너 광고를 1분기 내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4일 발표했다.
'오늘은?'은 날씨, 뉴스, 스포츠 연예, 운세 등 각 채널 별 다양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기본채널'과 '선택채널'로 제공하는 통합LG텔레콤의 대기화면 서비스다. 이번 제휴로 야후코리아는 통합LG텔레콤 '오늘은?' 서비스의 '기본채널' 운영뿐만 아니라, 배너 광고 판매 및 관리까지 전담하게 됐다.
또, 야후코리아는 '야후! 미디어 위젯'에 삽입되는 배너 광고도 운영할 예정이다. '야후! 미디어 위젯'은 휴대폰 대기화면에서 실시간으로 생생한 뉴스에 접할 수 있는 서비스로 통합LG텔레콤의 위젯 서비스가 가능한 휴대폰 사용자라면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다운로드 및 이용 시 정보이용료는 무료이며, 정보 전송을 위한 업데이트 데이터통화료도 무료다.
한편, 야후! 코리아는 지난해 11월부터 운영중인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페이지에서 검색 및 배너 등 여러 형태의 모바일 광고를 시험해왔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모바일 웹 광고 비즈니스 모델을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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