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SW업체 코스콤(대표 김광현)은 한화증권과 바로(VARO) 매매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바로매매서비스는 투자자가 인터넷포털, 이동통신 등 매체에서 증권사로 곧바로 주문을 낼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코스콤은 증권사와 포털 및 이통사 등 매체들을 중계하는 역할을 한다. 개별 증권사마다 조금씩 다른 연결 방식으로 코스콤에 연결하면 코스콤은 이에 맞춰 다른 채널들에게 공통된 연결방식을 제공한다. 즉 증권사가 매매를 위해 코스콤과 연결하면 나머지 매체들에도 접근할 수 있는 것이다.
바로매매서비스에 참여한 제휴사는 우리투자, NH투자, 한화 등 증권사 9개,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 13개, KT와 LGT 이통사 2개 등 총 24개사다.
코스콤 관계자는 "오는 2011년까지 모든 증권사를 바로매매서비스에 참여하도록 할 것"이라며 "주식워런트증권(ELW)매매, 은행 이체 및 대체, KOSPI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시세 등의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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