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대표 김광현)은 리스크메트릭스 그룹(RiskMetrics Group)과 위험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자사 종합증권 및 파생상품업무서비스 '파워베이스(PowerBase)' 고객에게 위험관리시스템을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자(ASP)형태로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리스크메트릭스 그룹은 100여개국 700여개 금융기관에 위험관리방법론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미국 금융위헌분석 컨설팅 회사다.
한일섭 코스콤 영업추진단장은 "이번 제휴로 파워베이스 서비스에 표준 글로벌 위험관리 솔루션을 추가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저축은행권의 수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SP란 데이터센터에 IT장비와 소프트웨어(SW)를 상주시켜 고객에게 통신망으로 IT인프라와 고객지원서비스 일체를 제공하는 임대서비스 사업자를 가리킨다. 고객은 일정기간 이용료를 지불하고 사업자는 시스템 구축, 관리, 유지보수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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