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대표 김광현)은 지난 19일 싱가포르 자본시장 관계자들이 한국업계의 IT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위해 서울 여의도 코스콤을 방문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들은 싱가포르거래소, 증권업협회, 증권회사 임직원 50여명으로 구성돼 16일부터 한국거래소, 대신증권을 방문한 뒤 코스콤 본사를 찾아 왔다.
방문단은 코스콤이 개발, 운용하고 있는 금융IT솔루션을 소개받았다. 회사측은 이들이 "파워베이스, MTS 등 증권 및 선물회사를 대상으로 한 트레이딩솔루션에 관심을 표했다"고 밝혔다.
정의연 코스콤 전무이사는 "코스콤은 한국거래소와 함께 아시아 이머징마켓으로의 IT솔루션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자본시장 IT의 우수성을 인정한 싱가포르 등 선진자본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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