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애플 태블릿PC 아이패드에 들어갈 디스플레이에 대해 대량 주문을 받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업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LG디스플레이가 애플 태블릿PC에 사용될 디스플레이 주요 공급업체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애플, LG디스플레이는 모두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애플은 국내를 비롯해 대만 등 여러 국가에서 부품을 공급받고 있다. 부품 주요 공급지역은 아시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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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아이패드 행사에 부사장급 임원이 참석해 디스플레이 제품에 대한 내용도 언급했다.
LG디스플레이 주식은 아이패드 제품 출시 발표 후 2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3.64% 상승한 3만9천900원에 거래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