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가 촬영시 어둡게 나타나는 부분을 최대한 줄인 지능형 보안 네트워크 HD카메라 2종을 27일 출시했다.
신제품 카메라는 고정형(제품명 SNC-CH140)과 미니 돔형(제품명 SNC-DH140) 등 2종이다.
최신 동영상 압축포맷인 H.264를 비롯해 엠펙(MPEG)4 및 JPEG 등 세 가지 압축 포맷을 지원해 초당 30 프레임으로 최대 720p 해상도를 나타낸다.
두가지 포맷을 선택해 동시 재생이 가능하며 기존 아날로그 보안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해 원래 사용하던 네트워크 시스템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오디오, 비디오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DEPA 어드밴스드 기술을 채택해 경보 알람이 작동할 조건을 사전에 미리 정해 놓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가상 경계선을 미리 지정해 둘 경우 이를 침입하는 사람이 있을 때 바로 알람이 작동한다.
감시 카메라 촬영을 막기 위해 렌즈 부분에 페인트를 뿌리거나 카메라를 조작하려 할 경우 마찬가지로 경보 알람이 울린다.
두 제품 모두 주변 음향 레벨과 주파수를 주기적으로 수집해 이를 최고치로 설정한 뒤에 이 최고치 이상의 소리가 발생했을 때 경보 알람이 작동하게끔 설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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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주변 소음 정도에 따라 유연하게 감지할 수 있는 오디오 기능을 지원한다. ONVIF(오픈 네트워크 비디오 포럼) 규격을 따라 타사 다양한 네트워크 비디오 시스템들과도 호환성을 갖췄다.
![](https://image.zdnet.co.kr/2010/01/27/ttjRlAUK6nkBABVX7xWs.jpg)
소니코리아 네트워크 카메라 담당자는 “신제품은 보안 모니터링에서 가장 중요한 뛰어난 화질과 가시성을 자랑한다”며 “지능형 비디오, 오디오 기능을 함께 갖춰 똑똑한 보안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해 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