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게임 3종, 국제 시상식서 후보작 올라

일반입력 :2010/01/26 16:09    수정: 2010/01/26 16:13

정윤희 기자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홈런배틀3D’등 모바일 게임 3종이 ‘국제 모바일게임 시상식(International Mobile Gaming Awards, 이하 IMGA)’에서 수상 후보작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IMGA’는 모바일 게임 개발 부문에서 우수한 작품을 평가 및 시상하는 국제 모바일 게임 시상식으로 매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모바일 게임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컴투스 측은 밝혔다.

시상식은 총 5개의 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심사 결과 26개국에서 만들어진 157종의 게임 중 25종의 게임들이 각 부문의 후보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중 안드로이드용으로 출시된 ‘홈런배틀3D’와 ‘이노티아 연대기’는 최고의 게임성(Excellence in Gameplay) 부문에, 그리고 ‘스나이퍼vs스나이퍼 온라인’은 최고의 네트워크 최고의 네트워크(Excellence in Connectivity) 부문에 각각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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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은 다음달 1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모바일 월드 콘그레스’에서 열리며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후보작을 낸 컴투스 게임들의 수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컴투스 글로벌 사업팀 구준우 팀장은 “국제 시상식인 IMGA의 25종의 후보작 중 단일 회사로는 최다 수인 3종의 게임을 올리게 됐다는 점이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올해도 애플 앱스토어에 16종 이상, 안드로이드에 10종 이상의 게임을 서비스 하며 주요 글로벌 오픈 마켓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